아프리카서도 첫 코로나 확진자 발생

아프리카에 까지 뻗어나가는 코로나의 마수

입력시간 : 2020-02-29 15:32:39 , 최종수정 : 2020-02-29 17:09:36, 홍준익 기자
나이지리아 주 공항을 이용하는 승객들에 열감지 검사 실시



사하라 사막 이남의 아프리카 국가 중 나이지리아에서 첫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 확진자는 나이지리아에서 근무 중인 이탈리아 국적의 노동자이며 지난 25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나이지리아 라고스로 입국했다. 정부는 현재 그가 심각한 병세는 보이지는 않고 있으며 라고스  도시 내 병원에 입원해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또 다른 아프리카 국가로는 이집트와 알제리아가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아프리카 대륙을 두고 아프리카 국가들의 열악한 의료적 상황에 의해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아프리카에 끼칠 위협은 상당할 것이라고, 과거에 평가한 적이 있다. 한편 남아프리카 보건성은 일본 크루즈 선박에 타고 있는 두 명의 아프리카인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선박 내에 격리중이라 밝혔다


아프리카 동부의 케냐에서는 케냐 변호사협회의 청원에 의해 고등법원에서 일시적으로 중국편 항공기의 입·출국을 중지 시켰다. 이는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위험에도 불구하고 중국남방항공에서 케냐의 수도인 나이로비로의 항공편을 중지시키지 않아 케냐 시민들의 원성을 샀기 때문이기도 하다코로나 바이러스는 세계적으로 50개국에서 8만명 이상의 확진자가 나왔고 28백명이 바이러스로 인해 사망했다.


나이지리아에서는 어떻게 대처하고 있는가?

 

앞서 밝혔듯이 나이지리아 정부는 밀라노에서 항공편을 타고 입국한 이탈리아 국적의 코로나 감염 노동자는 심각한 병세를 보이고 있지 않으며 라고스 내의 병원에 격리중이라 밝혔다. 이번 주 화요일 이탈리아 확진자가 라고스의 무르탈라모하메드국제공항에 입국했을 때 열감지검사기로 코로나 증상이 있나 검사해봤지만 아무 이상 없이 통과했으며 확진자와 같은 항공편에 탑승한 승객리스트를 입수했고 환자와 접촉한 이들을 추적해나가고 있으며 바이러스 의심환자들을 검사해볼 수 있는 연구 시설이 4개나 준비되어 있어 나이지리아는 바이러스에 대응할 준비가 되어있다고 나이지리아의 보건부 장관 오세이지 엠마누엘 이하니어 씨가 주장했다


현재 나이지리아 정부는 더욱 정밀한 열감지 검사를 위하여 라고스 주 공항에 60명의 의사를 추가로 배치시켰고 코로나 발생 국가로의 항공편을 막거나 발생 국가에서 온 관광객들을 격리 할 계획은 없다고 덧붙였다. 나이지리아 보건부는 비누나 알코올 성분의 손 세정제로 청결한 물에 손을 자주 씻는 것으로 바이러스를 예방해 나갈 것을 국민들에게 권고했으며 기침이나 재채기가 자주 나올 시 외출을 자제하거나 바이러스 감염에 의심되면 정부시설에 문의 해달라고 했다. 한편, 나이지리아 의사회 회장인 프란시스 파두야일 박사는 국내 의료계 종사자들의 안전에 우려를 표하며 협회는 가능한 한 모든 증상자들을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환자라 상정하고 안전하게 대응할 것이라 밝혔다. 나이지리아는 지난 2014년에 발생한 에볼라 사태에 훌륭하게 대응한 전적이 있는 국가 중 하나이다.






바이러스 감염과 확산을 어떻게 방지하는가?

·비누와 소독제를 이용해 청결한 물에 손을 자주 씻어준다.

·기침이나 재채기가 나올 때는 일회용 휴지로 입과 코를 막아주자.

·사용한 휴지는 바로 버리고 손을 씻어준다.

·휴지가 없을 시에는 옷소매를 사용하여 기침이나 재채기를 막도록 한다.

·씻지 않은 손으로 눈과 코, 입 같은 얼굴 부위를 만지지 말자.

·병상에 있거나 병세를 보이는 사람들과 가까운 접촉은 피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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